어제 낮잠의 결과로 좀 늦게 자다 보니 아침에도 좀 늦게 일어났다. 요새는 거의 7시반, 8시 정도면 눈이 떠지기는 하지만 오늘도 침대에 몸을 비비며 꿈틀꿈틀 거리다 배가 고파서 먹을 것이 아쉬워 지길래 슬슬 일어났다. 일행은 핸드폰 앱을 내가 아는 사람들 중 가장 잘 이용하는데 각종 여행 정보를 찾는데 이용할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와 운동에 특히나 잘 활용한다. -동네 카페에서 아침부터 물담배(시샤)를 즐기는 할아버지들- 오늘도 일어나더니 아침 스트레칭에 관련된 새로운 앱을 틀고는 혼자 스트레칭을 열심히 했다. 나도 간단히 몸을 늘리고는 어제 찾은 빵 집을 다시 찾아 똑같이 빵을 3개 사고는(2.1디나르) 와이파이가 되는 카페에 다시 가서 둘 다 카푸치노를 시켰다(1잔당 0.7디나르). 언제나처럼 날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