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도 얼마 남지 않고 해서 아침을 먹으면서 가족들과 정말 오랜만에 카카오 톡으로 통화를 했다. 가족들 목소리 듣고 누나를 통해 여러 친지들의 소식도 듣고 하니 한국이 많이 그리워졌다. 가족 모두는 내가 건강하게 잘 다니기를 기원해줬고 그래서였는지 정말 아무 문제 없이 잘 다닐 수 있었던 것 같다. 아버지,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 모두가 보고 싶었고 그리웠다. 하지만 아직도 가보고 싶은 곳, 가보지 못한 곳이 너무 많고 그냥 한국으로 돌아가게 되면 너무나도 아쉬울 것 같아서 그리움은 잠시 또 미뤄두기로 했다. 하지만 우리 가족들 너무나도 사랑하고 보고 싶어요~ 오늘 인터넷을 쓰는 와중에 다합에 다이빙 강사로 계속 거주하시는 강사 분의 카페에 가입해서 버스 이동에 대해 간단히 문의하니 카이로-다합 버스 이동..